오즈웨어 아벤느 어그모카신 사이즈 추천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까

또 지름신이 오셔가지구, 

지난 해 벼르고 있던

모카신을 드디어 장만했어요.

 

저는 굽이 납작해서

바닥에 척 달라붙어 다녀야

심신이 안정되더라구요.

 

괌에 갔을 때 미네통카 모카신을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업어와

잘 신고 다녔던 게 벌써

5년 전인가 봅니다.

 

그 때 한켤레만 담에 온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었지요.

이번에도 미네통카와 어그 중에

굉장히 많은 고심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미네통카의 디자인도

흔하지 않아 포인트를 주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얼핏 보기에

조금 튼튼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

제조사/호주 오즈웨어
브랜드/오즈웨어
모델명/오즈웨어 아벤느 모카신

 

직구를 잘 알았다면 

더 저렴하게 장만 할수도

있을텐데요.

 

그렇지만 요즘은 해외직배송

쇼핑몰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큰 가격차이 없이 좋은 물건을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어요.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이트에서 통관부호를 받아

사진첩에 척 스캔 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해요.

 

요즘 네이버 쇼핑에서 포인트를

많이 주더라구요. 

이것저것 좀 샀더니

포인트가 2만점.

돈을 얼마나 쓴거냐.

 

포인트를 싹싹 긁어넣은 결과, 

배송비 포함 5만원 초반대

신발을 2만원 후반대로

장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짝짝짝짝짝짝!

일주일 만에

우체국 배송으로 받아봅니다.

고급지고 세련된 그레이 컬러.

그레이는 늘 옳습니다.

제 발사이즈가 235mm 

정사이즈예요.

발 볼은 없는 편인 것 같구요. 

그리하여 7L사이즈 주문했습니다.

 

방수 모카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재질만 보아서는 물을 잘도

쏙쏙 흡수 할 것같은데

방수 모카신입니다.

비 오는 날 한번 신어 봐야겠어요.

 

바닥도 귀엽네요.

어그 라고 적혀있어요. 유쥐쥐!

디테일 컷 보세요,

 

처음 신고 나간 날

깜짝 놀랐잖아요.

오래된 신발처럼 발에 촥 감기는

느낌이 감동입니다. 

 

바닥이 낮지만 쿠션이 있어서

전혀 불편감이 없습니다.

가격도 좋은 편이라 깔별로 갖고

계신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요즘은 3센치 속굽이 있는

어그모카신도 있더라구요. 

굽이 있는 제품인지 아닌지 

잘 확인하시고 주문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말씀드렸듯이 굽이 없는

신발이가 좋아서 없는 아이로 겟.

 

이번 쇼핑도 참으로 만족스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