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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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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연말 뮤지컬 '그리스'/GREASE/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 2018년 연말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를 관람한데 이어, 올 해 또 운이 좋게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를 보게 되었어요. 'FUN' 하고 'HIP'한 청춘 뮤지컬,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이나믹한 안무와 무대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작품 중에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스는 나라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구리스 의 뜻을 갖고 있어요. 윤활유 등의 기름을 뜻하는 말이죠. 청춘 뮤지컬인 만큼 젊은 배우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내내 굉장히 활기찬 에너지를 받게 되는, 그래서 뮤지컬 신화라고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는, 속 시원한 한 편의 영화같아요. 16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생각이 나..
백남준 아트센터에 가다<용인볼거리/백남준 미디어'n'미데아> 백 남준 Who is he?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했다. 1956년 독일에서 유럽철학과 현대음악을 공부, 급진적 퍼포먼스 예술을 펼친다.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비디오를 사용한 작품활동 전개. 2006년 마이애미에서 타개할 때까지 예술을 멈추지 않은 아주 특별한 천재이자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를돌아 보았습니다. 아직 아이가 이해하기에 어려운부분이 있지만, 그건 어른도 마찬가지예요. 현재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한번쯤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실제로 건축 자체가 예술입니다. 2001년 작가 백남준과 경기도가 함께 아트센터 건립을 논의하기 시작해,생전에 본인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