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66)
수원 수목원<일월 수목원/카페 데이지 원> 드디어 여름방학 시즌, 우리집 초딩이도 기쁜 마음으로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여름엔 실내놀이와 물놀이가 답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수목원으로 시작! 일월 수목원, 너로 정했다. 수원에 새로이 오픈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소문 들으셨나요? 저희는 수목원이 무료입장에서 유료입장으로 전환되었을 타이밍에 소문을 듣게되어 조금 아쉬웠어요. 수원시민은 할인이 되는데, 우리는 화성시민이라 그런거 없다. 그래도 어른 4,000원/어린이 1,500원 이라는 소소한 금액으로 좋은 구경했네요. 주차비도 저렴하니까 걱정말아요. 그대, 얼마였는지는 기억은 안나요. 내가 안냈어. 통창으로 보이는 수목원, 기대됩니다. 깨끗해서 일단 좋아요. 수목원답게 실내에도 초록한 것들이 가득. 공기도 파릇파릇할 것 같아요. 밖으로 나가봅니다..
제주공항 주변 볼거리 이호테우 해변/용두암 제주여행 마지막 날, 제주도착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고 홈 하고 싶은 마음이 요동칩니다. 이 순간이 바로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닐까요. 그래서 찾아본 제주공항 주변 볼거리, 용두암은 몇 번 가봤지만 이호테우 해변은 처음 가보네요. 빨갛고 하얀 말 등대로 유명한 해변. 빨간 말 주변엔 관광객이 많은데 하얀 말은 비교적 한가했던 모습. 빨간 말에 가보니까 이유를 알겠다며. 빨간 말 보고 나니 굳이 하얀말까지 갈 필요 있냐. 여행의 순간에도 찾아오는 귀차니즘. 보슬비가 내리거나 또 말거나 했지만 뜨거운 햇살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하얀 말은 멀리서 눈팅.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좋아서 땡기면 다 보입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나오는 용두암. 사실 용두암을 볼 때마다 어디가 도대체 용의 머리라는 것..
아이와 제주여행, 신화월드 신화돌담집 신화월드에서 물놀이를 실컷 즐긴 우리 셋. 물놀이는 체력소모가 많잖아요? 놀 땐 몰랐지만 나올 때쯤 너무나 허기진 가족. 먹을것을 달라, 씹을 것을 내놓아라. 우리 모두가 제주공항에 내리던 순간부터 기대하던 흑돼지구이 먹는 날, 서방님이 검색과 고민 끝에 결정한 집입니다. 신화월드 내 신화돌담집 제주 신화월드점 영업시작 13:00 라스트오더 23:00 너무 넓어서 약간 헤맸지만, 결국 찾아냈다! 먹자골목 같네요. 김밥천국도 있네? 라고 생각했지만 없어진 건지 안 보였어요. 7시쯤 갔더니 두세 팀 웨이팅 있었고요. 생각보다 회전이 빨랐습니다. 가격표 보세요. 고깃집에 냉면이 없어 서운해요. 저렴한 기분 아니지만, 고기가 2인분 기준 600g이라고 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소시지 5,000원이라 같이..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카페 <명장시대> 갑자기 여름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가 싶더니 해가 반짝거리던 이상한 날씨가 며칠 이어졌네요. 그러더니 급격히 더움. 본격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야외활동이 힘들어져 주말이면 책이랑 닌텐도랑 챙겨서 카페투어 하는데 재미 붙은 우리 셋. 요즘 대형카페가 정말 많아요. 젊은이 시절엔 홍대나 삼청동 등지에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재미와 낭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큰~거 가 좋아. 오늘은 광명, 의왕, 시흥, 오산 등등 여러 곳에 매장을 둔 베이커리 카페 '명장시대'를 소개해 보아요. TIP 박준서 명장의 다양한 베이커리 빵이 맛있어요. 주차하기 편해요. 친절해요. 인테리어가 멋져요. 매장이 청결해요. 저희는 화성 봉담점으로 다녀와봤답니다! 이름부터 '명장' 이예요. 건물이 세련된 느낌은..
초등학교 학부모 강좌 꽃꽂이 : 플라워 햇 비가 보슬거리는 어느 날 아침,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클린데이' 행사가 있었어요. 우비를 입고 집게를 잡은 손으로 열심히 쓰레기를 주었답니다. 뿌듯한 엄마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학부모 강좌 꽃꽂이! 열 다섯분 선착순 마감이었는데, 제가 18번이라 후보였지만 아침일찍 극적으로 취소하신 분 덕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역시 착한일 했더니 행운이 왔다지요. 앞치마와 참가비 만원을 들고 영차영차! 바야흐로 4월, 봄이 오가는 길목에 엄마들을 위한 꽃다발들이 탐스럽게 놓여 있네요. 꽃이름은 장미와 설유화 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플라워 햇, 옛날 영국의 신사 숙녀들이 모자를 보관하던 상자에서 착안된 작품 플라워 햇. 꽃에 모자를 ..
수원 걷기 좋은 길, 광교저수지 광교마루길 꽃이 피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다 떨어지고 있어요. 우수수 떨어지는 벚꽃 잎이 꿈결 같은 봄날, 그 찰나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 마스크 없는 얼굴이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러운 나날입니다. 지난 주말 광교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광교 호수공원을 생각했다가 급 일정을 변경해 보았지요. 광교 저수지는 주차장이 있지만, 꽃놀이가 한창 일 때는 들어가기가 까다로워요. 대신 저수지 주변에 딱히 식당가나 카페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한 바퀴 돌고 빠지는 차도 많아 제법 순환이 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무사히 주차를 하고 말았지요. 주차장은 공영이라 6시간까지 2,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을 받고 있어 완전 좋아요. 새로 장만한 마이크로 킥보드를 굳이 챙겨 온 우리 집 장꾸. 저..
초등과학 두뇌게임:그레비트렉스 이제 초등학교 2학년 형님반이 된 우리 집 장꾸, 갖고 싶은 물건도 한참 많을 나이. 오래된 킥보드가 작아져서 큰 것으로 바꿀 겸 수원역 롯데몰에 들렀어요. 튼튼하고 그만큼 비싸다는 마이크로 킥보드를 장만하고 나오는 길, 또 갖고 싶은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그레비트렉스입니다. 장난감치고 가격이 상당하여 어린이날 사기로 했는데, 고모 찬스로 일찌감치 배달받게 되었어요. 너란 녀석, 부럽구나. 스타터팩에 기둥을 추가한 세트. 상자가 꽤 크고 그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요. 8세부터 99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며. 인터넷가로 장만해도 10만 원 정도 나가는 것 같네요. 올인원세트는 100만 원이라나 뭐라나요. 구성품이 알차게 들어 있어요. 바닥에 깔고 쓰는 틀부터 2단으로 올릴 때 쓰는 투명 틀까지. 몇 개국에 걸..
헬렌카민스키 베사6 누가/ 나들이 모자 추천 나들이의 계절이 왔네요. 황사가 있지만 떠나야 해요. 예전부터 사고 싶어 벼르고 벼르던 나들이 모자, 휘뚜루마뚜루 등원, 등교 룩에도 잘 어울리는 헬렌카민스키를 하나 들였답니다. 처음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빌라를 눈여겨 보다가 결국 베사로 택, 빌라에 비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고 모양을 잡아놓기 쉬울 것 같아 그렇게 되었어요. 가격은 비슷한것 같고 당연히 인터넷가가 제일 착합니다. 그렇지만 인터넷 쇼핑 특성상 모자의 형태나 색감을 두루 헤아리기 힘든 단점이 있지요. 백화점에서 직접 써보고 내게 맞는 컬러와 디자인을 염두해 인터넷으로 장만하는 것도 가격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H몰에서 주문했어요. 여러 백화점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고, 그날 그날 때때로 쿠폰등 가격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어 운이 ..